익산시 "환경 지키고 문화체험도 즐겨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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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변에서 즐기는 플로깅과 만들기 체험, 공연까지
▲ 익산시 "환경 지키고 문화체험도 즐겨요"

[뉴스스텝] 익산시는 만경강문화관에서 오는 31일과 11월 1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 쓰담쓰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호작도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11월 1일 본 행사에서는 플로깅, 익산시립풍물단 공연, 풍선공연, 비눗방울공연, 디폼블록 마룡 열쇠고리 만들기, 양말목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 중 플로깅과 공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마룡 캐릭터 솜사탕'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또한 봉사시간 인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플로깅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폼,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공연과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생활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변화시키고, 문화가 사람을 잇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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