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공형 키즈카페‘아이행복키움터’에서 일요일에도 신나게 놀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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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 실시
▲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 모습

[뉴스스텝] 창녕군은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를 3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창녕점 건물 내에 위치한 ‘아이행복키움터’는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해왔으나, 2024년 이용 아동 수가 7,300명으로 전년 대비 1,200명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이용 증가와 지역 부모들의 일요일 운영 요청을 반영해 3월 2일부터 4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2개월간 시범 운영 후 이용 인원과 불편 사항 등을 검토해 5월부터 지속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8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2월 20일부터 창녕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이행복키움터’에서는 모험놀이, 그물놀이, 블록, 모션게임 등 6개 영역의 11개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특별 이벤트도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일요일 개방으로 주말에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 시설을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군은 올해 출산장려금을 첫째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1,000만 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1월부터 창녕읍 소재 창녕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유치하는 등 육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보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첫만남이용권, 셋째아이 양육수당,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손주돌봄, 아이돌봄서비스, 아동급식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창녕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창녕·남지 공동육아나눔터, 또바기돌봄센터 등을 운영하며 보육·돌봄서비스 및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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