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 공유공간의 이유있는 변신을 위한 수요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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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역 노후·방치된 유휴 공공 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조성을 위하여 대상지 2차 수요조사를 오는 8월 26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유휴화된 공공 시설을 대상으로 읍면동과 마을회 등 운영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나라 공문 신청으로 가능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총 2개소 선정 할 계획이다.

2021년 조성된 문화공유공간은 문화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마을 문화 사랑방으로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12월 오픈한 무릉농어촌문화의집과 성읍1리 (구)보건진료소는 올해 3월부터 문화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시민음악아카데미,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및 업사이클링 반지롱 노지스토어 등)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문화공유공간 대상지 수요조사 시 신청이 저조하여 유휴 공공시설 대상지 자체 조사 등 추진하였으나 운영주체 자생력 여부 등 적합한 대상지가 선정이 안 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상반기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도시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활동 공간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적합한 공간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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