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5일시장 제7회 오맥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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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체류형 야간 맥주 축제
▲ ‘구례 5일시장 제7회 오맥축제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일원(상설무대)에서 '2025 구례 5일시장 제7회 오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3·8일 장이 열리는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제7회 오맥축제는 ‘500cc 맥주 1잔에 500원, 오후 5시에 하는 행사’라는 키워드로 성인 인증 후 맥주 교환권(4잔 2,000원)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음주 문화를 유도한다.

또한, 구례 5일시장 청년점포 및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돼 구례의 여름밤을 흥겹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례 5일시장 상인회장은 “오맥축제는 시장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더 많은 생기와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7회 오맥축제를 계기로 구례 5일시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장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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