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주민 손으로 만드는 '2026 마을의 미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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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접 투표로 2026년 제안사업 결정…제주 아라동과 200만 원 교차기부
▲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2025년 동문2동 한마음주민대축제 행사 사진

[뉴스스텝]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일 동문근린공원에서 ‘2025년 제4회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대축제는 주민총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제안사업 선정이 이뤄졌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주민장터 운영 ▲작은 미술관 운영 ▲시장 속 그린백(Green Bag) 순환 사업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한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방문해 주민총회를 참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2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는 방문기념패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졌다.

제27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장원종 씨는 동문2동 체육회 상임부회장,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 8팀과 작품 전시 26점이 선보였고, 행복마을학교 작품도 전시됐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한마당에서는 챌린지바운서, 꼬마기차를 비롯한 6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아이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관호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대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선정된 사업들이 우리 마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모 동문2동장은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자치는 살기 좋은 동문2동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 결과는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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