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폭염대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대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1:25:13
  • -
  • +
  • 인쇄
혹서기 운영 지침 따라 근무시간 조정 및 탄력근무 시행
▲ 금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안전대책은 보건복지부의 혹서기 운영 지침에 따라 근무시간 조정 및 탄력근무가 시행되며 사업단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추진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야외 활동은 전면 중단한다. 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활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며 폭염 관심단계에서는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물품제공, 활동시간 조정 등이 병행된다.

지역 내 운영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35개에 총 204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760명이 야외 활동에 종사 중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활동 중 건강 이상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행기관 중심의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늘고 있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