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인프라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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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4년 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선진 주정차 질서 확립 등 411억원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총 239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 78억,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 12억, 숲속 그린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32억,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6.2억 등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서귀포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과 공영주차장 97면(지하 64면, 지상 33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하여 2025년 7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이 운영되면 무정차 요금 정산, 주차장 위치 및 유휴면 정보 등 보다 나은 공영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은 동홍동 470-1번지에 2층 3단(연면적 1,192㎡) 규모로 주차면 66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에 완공 예정이다.

숲속 그린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은 동홍동 392-2번지(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남동측)에 주차면 53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차고지 98개소, 260면 조성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33개소, 75면의 민간 주차장 조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 37대 견인,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 소화포 비치(8개소)등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선진 주정차 문화 정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인단속 고정식 CCTV 설치사업 2.4억원(8개소),불법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시행,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 시설물 정비사업 30백만원(5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확대 16개 노선, 5.14㎞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을 지정·확대해 나가고 단속 장비를 지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알리미 설치사업 95백만원(3개소),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사업 90백만원(9개소), 횡단보도 조도개선 사업 49백만원(10개소)을 투입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6대 구입 21.9억원, 공영버스 운송사업 운영 89억원, 버스승차대 편의시설(온열의자, 에어커튼 등) 설치 사업 85백만원, 비가림 버스승차대 교체 등 48백만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 친화형 도심지 주차공간 조성, 보행자 안전 중심의 교통행정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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