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 생활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27
  • -
  • +
  • 인쇄
2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상반기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 익산시,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 생활 지원

[뉴스스텝] 익산시가 다양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6월 13일까지 1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서 38명의 강사를 파견해 경로당마다 매주 1회, 총 1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래 △율동 △치매 예방 △요가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교구놀이 △스마트폰교육 △웃음치료 △음악·미술치료 △밸런스워킹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11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층이 노년 생활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해 복지관까지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