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세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11:30:45
  • -
  • +
  • 인쇄
▲ 모바일 고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예시

[뉴스스텝] 제주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8월 25일 개인 체납자 43,613명 중 체납액이 30만 원 이하인 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핸드폰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체납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본인확인 및 수신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 기간 열람을 하지 않으면 체납안내문은 열람 불가 상태로 전환된다.

제주시는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 종이 고지서 발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 등 송달과 관련된 불편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8월 16일 기준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210억 7천 4백만 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 송달과 관련 납세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체납액 징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