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1:20:34
  • -
  • +
  • 인쇄
특별점검 통한 가축분뇨 배출 적정관리 강화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최근 겨울철 퇴비 소비가 감소하고,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처리효율 감소로 가축분뇨 처리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여 관내 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배출을 위해 2025년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4주간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가축분뇨배출시설이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설치허가ߵ신고된 시설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가축분뇨를 유입 처리하고 있는 관내 농가 29개소(허가 16개소, 신고 13개소)를 대상으로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 처리 의무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과다 배출 여부 등 가축분뇨배출시설 운영상태 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와 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