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1:25:23
  • -
  • +
  • 인쇄
도 수자연 태안사무소, 27일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7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및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아산·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어촌지도자와 도내 수산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김미선 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 대표가 ‘챗지피티(ChatGPT) 실전 활용법’을, 임난희 젠더교육연구소 대표가 ‘어촌리더 성평등 교육’을 펼쳤다.

이어 김홍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와 김민선 국립군산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어선어업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어선 안전 운항 이론 교육과 팽창식 구명조끼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대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의 보호를 위해 조업 중 혼획하거나 발견했을 경우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방류하도록 교육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양수산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형 Physical AI 클러스터’는 글로벌 선도모델

[뉴스스텝] 전북은 특수목적기계, 농기계, 건설기계 등 AX 기반 산업의 집적지가 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북형 Physical AI 클러스터’는 글로벌 선도모델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9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에서'전북 백년포럼' 제37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송세경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oreal Gen AI Foundation; K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예방예술제 홍보부스 운영

[뉴스스텝] 의정부시 보건소는9월 6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2025 의정부예술제’에서 ‘중독예방예술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술 대신 예술, 문화생활 즐기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중독예방 OX퀴즈 룰렛 돌리기 SNS 팔로우

경남도, 부울경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8일 오후 3시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부울경 거점 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김병희 부산광역시 농축산유통과장, 김주영 울산광역시 농식품유통팀장, 동승욱 김해시 농식품유통과장, 농협 최도영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문을 연 ‘부울경 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울경 광역권이 협력해 조성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