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등 한시적 계절음식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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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곽지, 함덕, 세화, 하도해수욕장과 평대, 코난 해변에서 8월 31일까지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

계절음식점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자가 공유수면 점용허가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영업신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후 운영한다.

이번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은 ▲(이호동)이호해수욕장, ▲(애월읍)곽지해수욕장, ▲(조천읍)함덕해수욕장, ▲(구좌읍)세화·하도해수욕장, 평대·코난해변 총 7개 지역에서 9개 업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등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정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정 요금을 받도록 하고, 외부에서 요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음식점의 안전한 먹거리제공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절음식점 영업자분들께서는 깨끗한 위생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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