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AI 예방을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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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가금농장 수매 도태 실시 및 통제초소 운영
▲ 합천군, AI 예방을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3일과 15일 창녕군과 거창군 육용오리 사육 두 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관내 가축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창녕·거창군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상 AI 감염 우려 심각성을 인지하고,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21일 관내 예찰지역(청덕, 덕곡, 봉산, 묘산, 가야면) 소규모 가금 118농가에 대한 수매·도태 진행했다.

또한 합천군은 관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운영 및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가금농가에 소독제와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철저히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가금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일제소독 실시하고, 문자 발송·마을 방송· 주요 공공장소 내 현수막 게시 등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안내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창녕·거창군에서 우리 군 관내로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소독할 것”을 당부했고,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 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필요한 방역조치”라며, 소규모 가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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