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화오션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1:30:39
  • -
  • +
  • 인쇄
3일간 근로자 300명 가입, 탄소중립 실천 적극 참여
▲ 거제시, 한화오션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뉴스스텝] 거제시가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찾아가는 가입창구를 확대 운영하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화오션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한화오션 사내 곳곳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약 300명의 근로자가 제도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개인에게는 연 최대 10만원을, 상업시설에는 연 최대 40만원을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가입은 누리집, 시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도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한화오션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와 가입창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제도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