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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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위한 공동사업 진행하기로 …”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10일, 2024년 대정여고 교육과정의 일환인 개인 맞춤형 성장중심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2024년 대정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위해 협업하는 데 있다. 대정여고 전교생은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역사, 및 지역 유산을 탐방하고. 분야별로지역문제 탐구지를 만들어 교재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이 있거나 진로와 관련된 분야를 선택하고 지역 해설사 및 강사들과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대정여고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재능과 역량을 키워주는 진로·진학 특기 적성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시 정기적인 팀 티칭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지역 인재 멘토링에 적극 협력한다.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은준 이사장은 “대정읍은 지붕 없는 역사박물관으로 교육 콘텐츠가 많은 지역이다”라며“대정여고 학생들이 대정읍 중심 제주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진로 진학을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자양 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찾고 성장하면서 지역사회를 환원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향후 지역사회 다른 기관 및 도내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정여고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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