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하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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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물놀이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강화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하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천 물놀이 구역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안전관리 내용은 ▲하천 물놀이 구역에 맞는 물놀이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상특보에 따른 수위 상승 여부, ▲구명조끼와 구명튜브 등 안전장비 점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등이다.

특히, 최근 다이빙으로 인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하천 물놀이 구역 내에서는 다이빙을 하지 못하도록 안전관리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수위가 높은 구간(월대교)에 대해서는 안전부표 설치를 통한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하천 물놀이 구역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물놀이 구역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물놀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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