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1:1 돌봄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1:30:12
  • -
  • +
  • 인쇄
심의위원회서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선정…읍·면서 서비스 신청
▲ 영암군 최중증 발달 장애인 돌봄서비스 기관 심의위원회

[뉴스스텝] 영암군는 7일 군청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중증 발달장애는 자해·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하면서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있어 심각한 제약이 있다.

이번 기관 선정으로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64세 최중증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가정방문 조사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가정을 최종 확정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최중증 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개별형 1:1지원은 기존 돌봄서비스에서 배제됐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