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 깨끗한 죽교동 만들기에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1:25:39
  • -
  • +
  • 인쇄
유달산·케이블카 방문객 맞이 준비…희망찬 목포만들기 청결 활동
▲ 죽교동 자생단체연합 청결활동 사진

[뉴스스텝] 죽교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4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비하고 생활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6시부터 관내 5개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이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유달산과 케이블카 주변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강화해, 보다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전정남 위원장은 “제초작업을 통해 도로변이 깔끔하게 정리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가 힘을 모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죽교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생조직 간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죽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