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지역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 행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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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기반한 정책 추진… 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
▲ 윤명희 의원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6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중소기업 간담회 ‘Call For Help’ 행사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함께 지역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여수오천산업단지 내 노후 공동시설 개선 지원 △지역 플랜트 업계의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종합적 지원대책 마련 △중소유통물류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 확대 △신설 협동조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소상공인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장흥 장평농공단지의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윤명희 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질의를 이어가는 등 쌍방향 소통의 모범을 보였다.

“탁상에서 만드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명희 위원장은 지난 4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의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요건 완화 촉구 건의, 중장년층 창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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