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폭염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부확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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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
▲ 제주시청

[뉴스스텝]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일 폭염, 폭우 등으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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