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 도예문화의 미래를 밝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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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제49기 개강
▲ 시민 도예문화의 미래를 밝힌다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12일 시민도예대학 제49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뛰어난 도예가들의 기술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그 명맥을 이어왔다.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도예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도예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시민도예대학의 가장 큰 변화는 각 교육과정별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도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교육 강화 및 졸업생 창작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되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도자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도예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도예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추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의 우수한 도예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예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도예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예를 향한 열정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 도예문화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 620-56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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