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영유아 대상‘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25:56
  • -
  • +
  • 인쇄
▲ 함안군, 영유아 대상‘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지원

[뉴스스텝] 함안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신청일 현재 신청 대상자 주소지가 함안군이어야 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가구는 농산물 바우처 사업과의 중복 수혜로 제외되며, 신청일 당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 역시 신청이 제한된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1인당 총 6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이 제공된다. 이 중 12만 원은 자부담으로 대상자로 확정된 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된 물품은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청은 보호자의 신분증,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조손가정 등 해당 시)를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