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소화기 활용한 초기진화로 화재 피해 저감 사례 알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30:32
  • -
  • +
  • 인쇄
▲ 남양주소방서, 소화기 활용한 초기진화로 화재 피해 저감 사례 알려

[뉴스스텝]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다산동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인 사례를 11일 밝혔다.

해당 화재는 다산동 소재 공동주택의 한 세대 실외기실에서 발생했으며, 공동주택 점유자 및 관계인이 곧바로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하면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조기에 진화됐고,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대부분의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화재 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화재를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수단”이라며 “화재 초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모든 가정에 반드시 설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