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 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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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비가림막 설치 및 데크 정비, 무대 LED 투광등 설치 등 완료
▲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

[뉴스스텝] 제주시는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에 대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비가림막 설치 및 무대정비 등 개선공사를 지난 10일 완료했다.

북수구 광장은 매년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원도심 내 문화 공간이지만 협소한 야외무대와 열악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특히 비가림막 부재로 기상 상황에 따른 이용 제한, 무대 일부 구간 데크 미설치로 공간 협소, 기본 조명 설치 부재 등의 문제가 노출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초부터 공연 전문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야외무대 비가림막 설치 및 무대(데크) 정비 등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공연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함께 무대 LED 투광등도 설치해 공연 관계자들은 별도의 조명 장비 없이 무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수구 광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광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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