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장애인 가정 안전 강화! 주거환경 개선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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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4일,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활동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신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5일 “신광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장애로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마당 포장 및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기존에 고르지 않거나 움푹 꺼진 마당을 굴착기를 활용해 평탄화한 뒤 ㈜강동알엔에이에서 후원한 시멘트를 이용해 마당을 새롭게 포장했다.

㈜강동알엔에이는 함평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또한, 집 안 청소와 마당 정비, 집 뒤편의 대나무 제거 작업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생활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했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복지기동대와 ㈜강동알엔에이의 따뜻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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