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1:20:07
  • -
  • +
  • 인쇄
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합동 현장중심 감찰 실시
▲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해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감찰은 사전자료 검토에 따른 표본감찰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화재공제 보험 가입 운영 실태, 누전 차단기 작동 상태 및 전기시설 유지관리 실태, 가스시설 주변 가연성 화기시설 혼합 보관 실태 등으로 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중심으로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감찰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위법 또는 부당사례 발생 시 관계기관 처분요구 및 사례전파를 통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문기 도 안전정책과장은“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많고, 무엇보다도 소규모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아 특히 화재에 취약하다”며, “이번 협업 안전감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조속히 시정하여,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신규 선정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치료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의료와 정신건강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개입·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남원의료원은 응급실 내원

전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

[뉴스스텝]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0월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실현’을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전라북도의회, 일본 홋카이도의회·지바현의회 등 한·일 지방의회 대표단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