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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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해소 성과 인정…선발 인원 확대 등 인센티브 강화
▲ 달서구청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실적 가산점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함께 부여될 예정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꽃피는 행정·복지에 쉼을 심다 ‘월성1동 행정복지쉼터’ 조성 ▲ C자형 탄력봉 설치를 통한 이중주차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포함해 총 6건이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구분해 시상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매년 우수부서를 선정·격려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주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성과 공유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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