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연당경로당 신축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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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연당윗담길에 사랑방 마련해
▲ 준공식 행사

[뉴스스텝]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19일, 관내 연당마을에서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당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5년에 건립된 기존 경로당은 협소할 뿐만 아니라 낡아 이용하는 데 불편에 많아 이번에 주민의 염원을 담은 102㎡의 현대식 건물의 경로당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연당마을은 창녕군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현재 61세대에 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특히, 성산면에서도 공기가 좋고 풍광이 수려한 곳으로 이름 높다.

윤승진 연당마을 이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성산면 연당마을에 최신건물의 사랑방이 탄생하게 돼 축하를 드린다”라며, “연당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고 있는 살고 싶은 마을이라 앞으로 인구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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