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DMO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1:20:37
  • -
  • +
  • 인쇄
지속 가능한 관광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 청도군, DMO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뉴스스텝] 청도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업무를 수행중인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총 사업비 200백만 원(국비 100백만 원, 군비 100백만 원)으로 35개소(약 60명)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7월에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한다는 콘셉트의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했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9월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청도 대표 축제인 반시 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과 소통하며 청도의 다양한 자원과 DMO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0월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무소음 걷기, 영화 시청,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DMO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이 청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군은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지원되는 DMO 사업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 자원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반도체 산업 날개를 달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

[뉴스스텝]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영등포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클린데이 실시

[뉴스스텝]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30일 오전, 영등포 전통시장과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선희 의장은

산청산불 피해주택 입주 시작! 경남도, 이재민 지원 최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한가위 되도록

[뉴스스텝]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을 방문해 지난 3월 산불로 주택 소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신축주택 입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꼼꼼히 챙겼다.박 지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고충을 도정이 끝까지 돕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산청군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산청부군수로부터 산청 산불피해 주택 복구 현황을 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