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 자원봉사캠프 “정리수납의 신”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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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방문해 가구 정리·수납 시연 및 교육
▲ 청암면 자원봉사캠프 “정리수납의 신”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청암면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와 면내 자원봉사자 5명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의 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리수납의 신’ 프로그램은 2024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는 면사무소에서 선정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을 직접 도와주며 자녀들에게 정리·수납 방법을 알려줬다.

김숙희 캠프장은 “단순히 정리·수납을 도와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이 직접 가정환경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주기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 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 개소한 단체로 경남지역 캠프 공동 프로그램 ‘생활폐기물, 모아? 모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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