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공직자 자원봉사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1:30:16
  • -
  • +
  • 인쇄
피해 농가 찾아 피해복구 지원 팔 걷어
▲ 피해 농가 찾아 피해복구 지원

[뉴스스텝]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30일 해미면 홍천리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청소 및 주변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지원이 이뤄진 김병성 농가는 이번 집중호우로 시설 하우스가 침수되어 작물 손실과 경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순광 부시장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행정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농업분야 피해는 7월 28일 기준 4,550ha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시는 신속한 NDMS 입력과 재난지원금 지급, 병해충 방제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나리원정대' 7회기 활동 완료…봉화 명소 홍보영상·굿즈 제작에 박차

[뉴스스텝]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7회기 활동을 실시했다.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누어 10회기 동안 지역의 환경 및 문화를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활

세종RISE, 워킹그룹 정례 운영으로 성과 강화

[뉴스스텝] 세종RISE센터는 “세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체계적 운영과 성과 제고를 위해 세종RISE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종RISE 워킹그룹은 사업 추진 현황 모니터링 성과관리 및 개선방안 논의 산업별 이슈 대응 등을 정례적으로 수행하며, 대학·기업·연구기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협의체로 운영된다.워킹그룹은 세종 RISE 기본계획의 주요 단위과제를 ‘실행-

옹진군 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실시

[뉴스스텝] 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갑질행위,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 등을 주제로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간부공무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 확립과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