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청소년들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 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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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24 평화 ·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 운영
▲ 2024 평화 ·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등이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2024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이 오는 5월 25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염원 한마당으로‘제25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11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통일 그림 전시’ 등이 열린다.

또한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제주하나센터) △통일 석고 방향제 만들기(제주통일관)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제1기 도교육청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통일 바람 불어라~’ 통일 부채 만들기(아라중)△겨레말 게임(애월중) △‘제주에서 시작하는 평화’ 테라리움 만들기(함덕중) △‘내 안의 평화·통일’ 바디 페인팅(성산중) 등 다양한 통일 체험 마당이 열린다.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5월 25일 12시 30분부터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문제 구성은 각 학교에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있는 ‘평화의 섬 제주, 나라 사랑의 길, 남북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통일, 북한 바로 알기, 평화로 가는 길’ 및 시사적인 내용 등을 포함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남과 북 통일로 평화로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5월 25일 11시부터 신성여중 교정에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12회 통일교육주간(5월 20일 ~ 5월 26일)을 맞이하여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 현장에 맞는 통일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 속에서 교과융합 수업, 창의적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10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다”라며“학생 참여형 통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을 통해 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며, 통일 감수성을 키우는 역량이 함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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