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꿈이랑도서관‘떠나자! 통영 푸드트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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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랑도서관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 운영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떠나자! 통영 푸드트립’

[뉴스스텝]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에서 지난 6일 관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영 담은 디저트 만들기”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의 대표적인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차 진행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의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도내 공공도서관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꿈이랑도서관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특화된 미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통영의 대표 캐릭터인 ‘동백이’를 이용해 동백이 떡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기 떡 위에 앙금을 얹어 동백이의 형태를 완성하고, 귀여운 표정과 머리 위 동백꽃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동백꽃 절편 케이크 만들기, 갈매기 화과자 만들기 등 통영의 상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저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통영의 섬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수업도 운영해 신선한 로컬 재료를 직접 다루며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누리 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이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담은 요리를 만들어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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