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온라인 신청 서비스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1:30:32
  • -
  • +
  • 인쇄
▲ 정읍시‘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온라인 신청 서비스 개시

[뉴스스텝] 정읍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돼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1:1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복지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손쉽게 심리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