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전투의 기억, 정읍 무공수훈자들이 함께한 추모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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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무공수훈자들이 함께한 추모행사

[뉴스스텝] 무공수훈자회 정읍시지부(회장 변용운) 회원 35명은 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미 제1해병사단과 국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상황에서 함흥으로 성공적으로 철수한 전투다.

이 추모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진호전투에서 희생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로 매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용운 회장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모행사가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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