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농촌 이색 명소 관광‘촌슬렁 투어’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1:20:33
  • -
  • +
  • 인쇄
자연 속에서 나를 찾는 소소한 힐링 여행
▲ 통영 농촌 이색 명소 관광‘촌슬렁 투어’개최

[뉴스스텝] 통영시 신활력주진단은 농촌 체험형 에코관광 프로그램인 '촌슬렁 투어'를 지난 5일 통영시 사계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농촌에서 소규모 힐링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조용한 산책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촌슬렁 투어 참가자들은 사계마을회관에서 체크인과 함께 시원한 차수국차로 환영 음료를 받은 후 마을 지도를 포함한 마을 여권을 제공받았다.

또한 피크닉 도시락과 1회용 필름카메라를 준비해 참가자들이 마을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몸빼바지 입어보기와 밀짚모자 착용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을의 경운기 드라이브 이색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 더했고, 사계마을에서 나는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특별한 '마을 꾸러미' 선물로 지역의 맛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는 “진짜 통영을 만난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 알게 해주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마을에서의 소박한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일상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며 소규모 힐링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 통영 농촌지역의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통영의 숨겨진 농촌마을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으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