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9월1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1:25:35
  • -
  • +
  • 인쇄
한국민화뮤지엄, 시상식과 함께 성대한 행사 준비
▲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9월1일 개막

[뉴스스텝]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에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개막식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 개막식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의 대한민국민화대전이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행사로 시상식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수상자와 가족들, 그리고 강진군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대하게 치러지는 이번 개막식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와 민화 선물도 준비돼 있다.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러진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례 특별전이다.

해마다 전국의 예술인들과 예술 꿈나무들의 손에서 탄생한 다채로운 수작들이 해당 특별전에 전시딘다.

특히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작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상은 모두 강진군에 귀속돼 강진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된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손우주미 작가의 ‘까치와 호랑이’ 8폭 병풍, 강향미 작가의 ‘요지연도’ 8폭 병풍을 포함한 최우수 수상작 2점, 그리고 최숙자 작가의 ‘장막책가도’ 8폭 병풍을 비롯한 우수상 작품 3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학생부 부문에서는 고등부 대상작인 최수연 학생의 ‘꽃’, 중등부 대상작인 노영은 학생의 ‘산타가 된 청룡’, 초등 고학년부 대상작인 조현아 학생의 ‘세계 아이들의 탄생을 기원합니다’와 저학년부 대상작인 용지우 학생의 ‘화조도 화분’ 등 총 24점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수상작 특별전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 전시 일정, 관람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