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1:25:48
  • -
  • +
  • 인쇄
연간 20만원 지원, 문화 활동 기회 및 복지서비스 제공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어촌 여성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어업인으로 관내 여성어업인 77명에 대해 총 15백만원을 지원한다.

1가구당 1인 연간 20만원이 지원되며, 유흥·의료·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업종(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어업활동으로 지친 여성어업인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