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회용품 없는날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30:15
  • -
  • +
  • 인쇄
텀블러 나눔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 앞장 -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회수해 필요한 직원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다회용컵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고, 30년 수령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확대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1회용품 줄이기가 단계적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