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1:25:39
  • -
  • +
  • 인쇄
16~18일 면동 주민센터 신청...모집 인원 80명으로 두 배 확대
▲ 계룡시청

[뉴스스텝] 계룡시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8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에 해당된다.

시는 그동안 반기별로 30∼40명을 모집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80명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한 뒤,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이 제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심리지원서비스 외에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혈관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통합재활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4개의 지역사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