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미래농업을 선도할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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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우수 경영체 ‘흑돈영농조합법인 까매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 등 성과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2024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증경영체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영체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선정한다.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가능성, 사회공헌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발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경영체에는 대형유통매장·백화점, 지역축제, 박람회 등 다양한 판매 경로 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여 혜택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와 홍보 지원을 제공하며, 최우수에 입상한 경영체를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흑돈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지난 1일 흑돼지 브랜드 ‘까매요’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신규 입점하는 등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 경영·기술·마케팅 등 맞춤형 전문 상담과 현장지도 등에 7억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경남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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