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진지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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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임실군이 지난 12일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운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선진지 견학에는 임실군,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운암면 및 주민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원시 산내면 산내문화센터(농촌중심지) 시설 현황, 운영‧관리 방법, 공간과 기능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산청군 금서면의 지역 역사‧문화 경관 탐방은 견학 사례를 운암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운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문화나루센터 신축, 야외마당 조성 및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생활 서비스 제공, 여가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 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비 28억을 포함, 총 70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국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성공 사례 지역의 운영 및 관리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주민들이 이끌어가는 하운암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주민들과 최대한 소통‧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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