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다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1:20:24
  • -
  • +
  • 인쇄
영암사랑상품권 20% 적립, 대출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 뒷받침 강화
▲ 영암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다한다

[뉴스스텝] 영암군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들은 내수 부진 장기화, 고금리 지속,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한 지역민의 어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먼저, 영암군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을 전년 대비 100억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설 명절이 있는 1월, 20% 적립 이벤트를 시행하고, 카드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올해 3월부터는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순환공공플랫폼으로 새롭게 확장된다.

영암군민의 요구에 부응해 종이상품권을 부활하고, 상품권에 관광·기부·환경·교통·배달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더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의 사회·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견인하는 구심 역할을 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하 대출금은 4년간 연 4% 이자를 뒷받침하는 ‘대출이자 지원’, 주말 상가 영업 장려하는 ‘오픈 상가 지원’, 대표 음식점의 인지도를 높이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포함해 ‘공공요금 지원’ 등에도 나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 등 경제 주체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원칙으로 정책을 펴 나가겠다. 영암군민 먼저,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