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와 국제교류수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1:25:54
  • -
  • +
  • 인쇄
신산업·신기술 프로젝트, 올 3년차 추진 글로벌 빅테크 감각 키워
▲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와 국제교류수업 운영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등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특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온라인 교류 5회, 7월에는 오사카 성동공과고에서, 8월에는 전북하이텍고에서 오프라인 교류를 가졌다.

올해 국제교류 수업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교과 수업 교류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고 있다.

전북하이텍고 한천수 교장은 “직업분야 국제교류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화 시대의 글로컬 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향후 더욱 내실있게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023년 최종 선정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사업을 통해‘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하여 2025학년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재구조화를 통해 기존 학과를 폐과하고 ‘수소융합과’,‘에너지융합과’ 2개 학과를 신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배전협력회사(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 3개소

[뉴스스텝]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농가 맞춤 외국인력 활용한 정읍시, 제도 이해도 높인다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최미숙 전남도의원 “예산 아끼려다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 도교육청 강력 규탄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발생한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형식적 법률해석을 위시한 대응 태도를 비판하고, 구조적 대책을 촉구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8월 18일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가 간식 업무 배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