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22억 원 규모 산지유통센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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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마케팅조직 육성 및 시설 현대화 등 통해 지역 농가 유통 역량 향상
▲ 금산군청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22억 원 규모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에 나선다.

주요 추진 분야는 통합마케팅조직‧생산자조직‧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 물류비‧농산물 유통 자재‧시설 현대화, 충남오감 통합구매, 수출용 포장재‧물류기기 공동이용,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로컬푸드 집하장 운영 등 지원이다.

추부면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엽채류 126품목 등 총 590개 상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지난 2022년 463억 원, 2023년 501억 원, 2024년 516억 원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산지유통센터 현대화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집하‧선별‧포장 및 저장‧출하를 위한 이송라인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유통역량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및 생산자조직, 수출 선도조직 등 육성을 지원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물류비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와 농가소득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곳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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