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연휴 대비 수도시설 사전 점검 및 비상대책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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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설 연휴 대비 수도시설 사전 점검 및 비상대책반 운영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성군을 방문하는 귀향객들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 주요 수도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연휴 기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성민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주요 수도시설인 배수지, 가압장 등을 점검하고,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배수지 내·외부 위생 상태 확인 △가압장 등 주요시설의 작동상태 △각종 밸브류 등 부속시설의 작동상태 △소규모수도시설 정상 작동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여부 등이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누수·단수 등의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급수 차량 및 비상용 병물 비치, 고성소방서 소방 차량 이용 비상 급수 지원 등 비상 급수 대책을 수립하여 설 명절 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연휴 대비 상수도 관련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설 연휴 상수도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누수 및 단수 등 긴급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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