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의 166%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1:15:19
  • -
  • +
  • 인쇄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4억8천3백만원을 달성했다고2일 밝혔다.이는 올해 목표 2억9천만원의 166%를 달성, 전년 대비 108% 상승한 수치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행 2년차를 맞아 현장 홍보 등 적극 추진으로 전년대비 기부금이 상승하였으며, 괄목할만한 것은 10만원 기부자가 120% 늘었다.”라 며, “올해에도 기부자 유입경로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기부자와 신규 기부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기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일반기부 기금사업은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원 조성‘, 지정 기부 기금사업은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렌탈‘ 사업이 선정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연간 2000만 원 한도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