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쌓고 경쟁력 높인다…고성군 농업인 770명 대상 ‘실용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1:20:17
  • -
  • +
  • 인쇄
고성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 고성군청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농정시책 홍보 및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196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교육이다.

또한 올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주요 농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이기도 하다.

교육은 2월 14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기간 내 총 7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7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인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2월 14일 회화면사무소 △2월 15일 거류면사무소 △2월 16일 하일 복지문화센터 △2월 27일 상리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 및 외부 전문가가 고성군에 가장 적합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고추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2월 20일, 21일, 28일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참다래 및 과수화상병 방제, 토양관리, 옥수수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전문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마지막에는 공익직불제의 핵심 사항인 의무교육 실시 후 현장에서 ARS로 교육 수료를 등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은 1+1의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등으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팀 및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확인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