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병갑 서예가, 성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서예작품 기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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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갑 서예가, 성내면에 작품 기증

[뉴스스텝] 고창군 정병갑(78, 전 고창군 산업경제 과장, 전 성내면장) 서예가가 17일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작품명은 ‘대인포의’다. 인을 머리에 이고, 의를 품에 안다는 뜻으로, 어진마음을 항상 생각하며, 의로움을 가슴에 품고 생활하라는 의미로 후배 공직자들이 새겨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병갑 서예가는 지난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특선 수상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에 올랐다.

또한 어릴 때 조부로부터 한문학과 붓글씨를 배우기 시작하여, 3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광주광역시의 학정 이돈흥 선생 문하에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에 대해 고금명가의 서법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정병갑 서예가는 “마음의 고향인 성내면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국제서법예술 연합 호남지회 회원, 전북초대작가회원, 학정연우회 회원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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