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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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훈련으로 재난대비태세 확립!
▲ 청양군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이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 안전총괄과,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119대응단 등 훈련기관이 참여했다.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의 기본방향, 일정, 장소,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협의하고 인력 및 장비 등의 투입계획도 수립했다.

훈련을 기획하면서 중요재난은 산불로, 연계재난은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로 결정됐다. 훈련 장소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인접 임야가 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 및 진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화재 발생 및 진화,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설계하고 훈련일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군은 충남도, 청양소방서 긴급구조대응훈련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유관기관이 실제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도, 소방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의 각 상황별 대응체계를 촘촘히 할 계획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의 반영 및 수정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 대응, 수습·복구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작년과 재작년 인근 시·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우리군은 적극적인 훈련을 통해 이와 같은 대형산불 및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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